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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말인 8월30일 임창정,공형진, 정상훈 주연의 로마의 휴일이 개봉합니다.

사실 영화 로마의 휴일은 1953년 개봉한 미국 영화로 오드리 햅번주연의 영화가 더욱 유명합니다.

제목은 같지만 이번에 개봉하는 영화 같은 경우에는 로마와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로마의 휴일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독 : 이덕희 / 주연 : 임장청, 공형진, 정상훈 / 108분 / 코미디,드라마


줄거리


엉뚱 삼총사 인생에도 한 방은 있다!
일확천금 만수르의 꿈, '로마의 휴일'에서 이루어질까?

돈은 없지만 깡다구가 있고, 희망은 없지만 우정은 가득한 세 남자, 
 진지한 놈 '인한'(임창정), 신난 놈 '기주'(공형진), 순수한 놈 '두만'(정상훈)은 실패해 죽더라도, 
 원 없이 돈을 써보겠다는 일념으로 현금수송 차량을 탈취하는 계획을 세우고 성공한다! 
 하지만 돈 냄새도 잠시, 경찰에 쫓겨 '로마의 휴일' 나이트클럽에 숨게 되고, 
 이상하게 흥이 오르는 상상 불허의 분위기 속에서 경찰과 인질범들 사이의 기묘한 인질극이 벌어진다. 
 과연 이들은 돈을 지키고 인생 역전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우리에게 임창정은 노래잘하는 가수, 코미디영화를 자주 찍은 배우 일것이다.

임창정은 그동안 많은 영화들을 흥행 시켰지만 최근 2013년 창수(42만명), 2015년 치외법권(34만명)으로 성적표가 썩 좋지 못했다.

이번에는 좋은 성적표를 받을 것이라는 장담을 못할 것 같다. 왜냐하면  이번 달에 개봉한 군함도와 택시 운전사, 9월에 개봉할 남한산성, 살인자의기억법에 비교하면 캐스팅이 약한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르적으로 어필 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른 작품들은 시대상을 다루는 영화거나 범죄 스릴러로 로마의 휴일과 장르가 정반대 이기  때문이다. 이 점을 잘 노린다면 로마의 휴일도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