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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예능

김남길 김아중의 콜라보 명불허전

직장인의 중산층 도전기 2017. 8. 13. 22:05

7월30일 마지막으로 16부작으로 종영을 한 비밀의 숲의 후속작품인 김남길 김아중 주연의 명불허전이 시작을 했네요.

tvn드라마 비밀의 숲이 6~7%의 높은 시청률로 종영을 하였기 때문에 그 후속작품이 더욱 더 기대가 되는데요.


드라마 명불 허전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출 : 홍종찬 / 작가 : 김은희 / 주연 : 김남길, 김아중 / 금,토 오후 9:00


침을 든 조선 최고의 한의사 허임(김남길)과 메스를 든 현대 의학 신봉자 외과의 연경(김아중)이 400년을 뛰어넘어 펼치는 조선 왕복 메디활극입니다.

작가인 김은희 작가는 싸인, 유령, 쓰리데이즈, 시그널의 시나리오를 쓴 작가로 믿고 볼 수 있는 작가로 기대가 아주 높습니다.

그리고 김남길과 김아중이 주연이라면 연기력 걱정은 쓸데 없는 걱정이 겠죠?


이번에는 인물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1. 허임(김남길)



허임 (30세) 
뛰어난 침술을 지녔으나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비뚤어진 조선의 남자
혜민서 최 말단 참봉의원. 훤칠한 키에 잘생긴 얼굴, 요샛말로 끝내주는 비주얼. 
무엇보다 그를 받쳐주는 건, 자타공인 조선 최고의 침구 실력! 
하지만 그에게도 넘지 못 할 커다란 벽이 하나 있었으니.. 천출이라는 신분이다. 

갓 스물의 나이로 의과에 수석 합격했지만 제 아무리 실력이 출중한들 평생 신분의 벽에 가로막혀 어의는커녕 만년 참봉(종 9품)을 못 면하는 신세다보니 낮에는 민초들의 병을 치료하는 든든한 혜민서 참봉의원으로 밤에는 고관들의 기와담장 사이를 넘나들며 비밀왕진을 뛰는 날라리의원으로 줄타기 하 듯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을 이어간다.

어느 날 왜적의 침입을 두고 정사로 편두통이 깊어진 선조를 위해 대전어의 허준이 찾아온다. 과거, 장원 급제한 자신을 혜민서로 밀어 넣은 장본인 허준! 그에게 한 방 먹일 기회이자 왕에게 신임을 얻어 탄탄대로를 달릴, 그야말로 일타 쌍피를 노릴 일생일대의 기회를 잡은 허임! 그러나 웬걸! 그토록 기다리던 인생 최고의 기회이자 절대 절명의 순간! 침을 든 그의 손이 떨린다. 옥체에 침 한방 놓지 못하고 죽을 위기에 처하는 허임. 관군을 따돌리고 한숨 돌리려던 찰라 정체불명의 화살을 맞고 다리 아래로 떨어지는데! 죽음에 이르는 순간 그가 든 침통이 빛을 발하며 2017년 현재로 떨어진다.

경천동지할 낯선 세상에서 처음 만난 그녀! 
의녀도 아닌, 기녀도 아닌, 흉부외과 의사 연경이다. 
허임은 처음 만난 그녀의 손목에서 이상한 맥을 느끼는데...

조선으로 돌아가면 뻔히 개죽음 당할 운명! 
신분의 격차 없는 새로운 세상에서 맘껏 침술 실력을 발휘하기로 결심한 그 앞에 그 여자! 연경이 번번이 앞을 가로막는다.

심지어 그 여자 때문에 자꾸 조선으로 빽!하게 되는 사태까지 벌어진다.




2. 최연경(김아중)



최연경(32세) 
차가운 외면 속에 마음의 상처와 비밀을 품은 서울의 여자.
신혜병원 흉부외과 펠로우. 화려한 외모에 완벽한 화장, 모델처럼 늘씬한 몸매에 감각적인 패션 스타일. 까칠한 말투에 차가운 표정, 요즘 유행하는 걸크러쉬적 쎈 언니의 면모를 두루 갖췄다. 

의대 재학 시절부터 별명이 걸어 다니는 의학서적일 정도로 학부 6년 간 과 수석을 도맡아하고, 인턴실력도 최고 성적으로 마치고, 똑 부러지고 빈틈없는 처치며 수술 실력으로 지금의 자리에 올랐다. 게다가 이 언니, 취미가 클럽에서 춤추기다. 시끄러운 음악에 취해 무아지경으로 춤추다 보면 저절로 체력단련, 심신 안정, 스트레스 해소까지.

다만! 한 가지 아쉬운 게 있다면, 환자들에게까지 너~무 ‘프로페셔널’ 하다는 것. 환자들을 이름 대신 병명으로 기억하고, 심리적 문제가 생기면 바로 정신건강학과로 컨설트하는 실력은 최고이나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다소 냉철한 가치관을 보여준다. 그렇다고 환자를 무시하거나 막 대한다는 건 아니고, 기본적인 친절과 예의를 지키되 환자들과 적절한 심리적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는 게 그녀의 생각. 

어린 나이, 사고로 아버지를 잃고 엄마마저 연경이 고등학교 시절 무렵 병으로 죽었다. 엄마를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침으로 치료하려했던 할아버지를 원망하며 연경은 한의학의 대를 이어주기를 바라던 할아버지의 뜻을 외면한 채 보란 듯 의대에 들어갔다. 내 환자는 절대 죽이지 않아! 멋진 의사가 되겠다 각오했는데 그 남자가 나타난 그 날부터, 완벽하던 연경의 일상과 계획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3. 혜민서 한의원 사람들




4. 신혜 한방병원 사람들




개인적으로 엄청 기대가 됩니다. 참고로 허임은 조선 선조 떄 실존인물로 허준과 동시대의 사람으로

침술로 국내외로 유명했다고합니다.

모두 재미있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잘 보셨다면 공감 한번씩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