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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한치의 앞도 모를 2017/2018 EPL 첼시 충격의 패배

직장인의 중산층 도전기 2017. 8. 13. 14:00

2017/2018시즌이 개막을 하고 첫경기에 아스날과 레스터가 난타전을 벌이면서

아슬아슬하게 아스날 어려운 승리를 따내면서 이번 시즌이 흥미로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아니나 다를까 12일 20시30분에 경기를 치룬 와포드vs리버풀전에서

리버풀이 아슬아슬하게 왓포드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 8분만에 왓포드의 오카카 추카의 헤딩골로 선취점을 뺏긴

리버풀은 어렵게 경기를 시작을 했고 29분 간신히 사디오 마네의 동점골로 1:1 균형을 이뤘다.

하지만 3분만에 32분 왓포드의 압둘라예 두쿠레에게 다시 점수를 뺏기고

2:1의 점수로 리드를 당한체 전반전을 마쳐야했다.

 

이렇게 리버풀이 기대를 저버리고 왓포드에게 패배를 하게 되는가 했지만

후반 55분 페널트킥을 얻어낸 리버풀은 로베르토 피르미누의 페널트킥으로 2:2 동점을 만들었고

2분만인 57분 이적생인 모하메드 살라가 데뷔전에서 골을 넣으면서 리버풀에게 역전 승을 안겨주나 싶었지만

 

 

후반 추가시간을 버티지 못하고 미구엘 브리토스의 헤딩골로 3:3 동점을 허용하면서

리버풀의 개막 첫경기는 무승부로 그치게 되었다.

 

23시에는 첼시vs번리가 첼시홈에서 경기를 치루었다.

디에고 코스타가 빠져있는 첼시지만 어렵지 않게 번리를 꺾을 것으로 생각 했다.

하지만 예상은 완전히 빗나가고 말았다.

 

경기시작 14분만에 첼시의 수비수 케이힐이 퇴장을 당하게 되었고

10명으로 11명의 선수를 상대 해야 했던 첼시는 전반 24분 번리의 샘 보크스의 선취골로 리드를 당하게 되었고

전반 39분 번리의 스티븐 워드의 추가골이 터쳤고 아니나 다를까

4분만에 전반 43분 샘 보크스의 2번째 골로 첼시는 번리에게 0:3의 점수로 리드를 당한체 전반을 마치게 되었다.

후반이 시작되고 첼시는 강하게 공격하였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고 59분 비추아이를 빼고

이번에 이적한 모라타를 투입시켰다. 프리시즌 계속된 부진을 격었던 모라타는

69분 헤딩골을 터트리며 번리를 추격하였지만

 

 

81분 전반 경고를 받았던 파브레가스가 두번째 경고를 받으면서 2번째 퇴장을 당하게 되면서

9명과 11명의 싸움이 되면서 승리는 힘들어 보였다.

하지만 계속되는 공격으로 88분 모라타의 어시스트를받은 다비드 루이스의 골로 2:3을 만들어 냈지만

후속 골이 터지지 않으면서 경기가 종료 되었고

전시즌 우승팀인 첼시가 홈에서의패배를 하면서 충격을 받았다.

 

첼시시 경기가 있는 동시에 에버튼도 스토크시티와 경기를 치루었는데

이번시즌 에버튼은 루카쿠를 맨유로 떠나보내고 루니를 데려왔다.

 

 

이번 경기의 핵심은 저번시즌 맨유에서 부진을 격었던

루니가 고향팀으로 돌아와 부진 했던 경기력을 살릴 수 있을지가 관건이였을 것 이다.

에버튼은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3-5-2포지션을 가지고 나왔고 전방에는 루니와 산드로 라미레즈를 투입 시켰다.

에버튼은 스토크 시티와 엎치락 뒤치락하면서 접전을 벌였고

전반 추가시간 루니의 골이 터지면서 경기를 리드하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에버튼은 강한 공세를 펼치면서 루니의 골을 지켜내면서 1:0으로 승리를 따내었다.

 

13일 새벽1시 30분 맨시티는 이번시즌 승격팀인 브라이튼을 상대로 첫경기를 치루었다.

맨시티는 3-5-2포지션으로 상대를 계속 압박하였지만 아쉽게 골은 터지지 않았다.

후반이 시작되고 브라이튼은 맨시티의 공격을 잘 받아냈지만

 

 

70분 맨시티의 아구에로에게 골을 허용하면서 선취점을 뺏겼고

5분후인 75분 브라이튼의 루이스 둥크가 자책골을 기록하면서 2:0으로 맨시티가 승리를 굳혔다.

이대로 경기로 승점을 따내면서 순조로운 리그를 시작하였다.